JAY씨의잡담

세스코 주식은 왜 안팔까?

2021.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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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는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 2020년 가장 핫했었던 기업으로 다시 한번 거듭하였는데요, 마침 동학 개미 운동과 맞물려 주식투자에 대한 열기가 높아진 요즘, 세스코 주가정보, 세스코 주식 등에 대해서 찾아보시는 분들이 참 많으셨을 겁니다. 하지만 세스코는 비상장회사로서, 아쉽게도 개인은 세스코에 투자를 할 수가 없죠.

 

 

위생관리업체의 대명사 세스코

 

대한민국 토종기업인 세스코는 맨처음 쥐를 잡는 아주 기본적인 서비스를 시작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명실상부 위생관리업체의 대명사로 대중들의 머리에 각인되었습니다.

 

특히, 세스코의 전문살균 프로그램 및 바이러스 케어 프로그램은 K방역의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첨단장비를 동원한 바이러스 케어 서비스는 웬만한 선진국에서도 따라잡기 힘든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세스코는 어떻게 단순히 쥐 잡는 회사에서 첨단 위생관리업체로 탈바꿈할 수 있었으며, 세스코라는 회사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요?

 

 

천대받던 방역사업을 브랜딩 하다.

세스코는 은근히 장수기업인데요, 1976년에 설립되어 2021년 현재 햇수로 45년 차 되는 나름 뼈대 있는 기업입니다.

 

세스코 연혁 및 설립연도

 

세스코의 설립자인 전순표 회장은, 과거 공무원으로 재직하던 시절, 쌀창고에 쥐를 잡기 위해서 세스코라는 회사를 설립, 지금까지 이끌어 왔다고 합니다. 세스코가 본격적으로 영업활동을 시작했을 시기에는 방역소독업이라는 업종 자체가 굉장히 천대받는 업종이었을 텐데, 현재 세스코 서비스 사원들의 빈틈없는 서비스 프로세스를 보면 단순 방역업체 직원이라고는 보기 힘든 수준급의 서비스 품질을 보여주고 있죠.

 

저도 예전에 가정집에 바퀴벌레가 문제가 되어서 세스코 서비스를 이용했었던 경험이 있었는데, 세스코 직원의 섬세하고 품질높은 서비스, 그리고 신뢰감을 주는 고객 대처에 아주 감탄한적이 있었습니다.

 

 

훌륭한 서비스 품질, 그리고 기술력까지 겸비한 세스코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물려 2020년에는 엄청난 성장을 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2018년 기준 세스코의 1년 총연매출은 2500억으로 2위 업체인 외국계 방역회사인 터미닉스의 연매출 52억과 비교하면 사실상 국내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방역 업계 1위 세스코, 주식 상장은 언제?

 

이렇게 우리나라의 방역, 해충방제, 위생 관련 기업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세스코라는 기업에 투자하고 싶으신 분들이 상당히 많으실 텐데, 아쉽게도 세스코는 현재 비상장회사로서 주식 등 투자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또한, 세스코가 국내 1위 방역업체임에는 틀림없고, 코로나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매출이 급격하게 올라간 것에 대해서는 부정할 수 없겠지만, 결국 방역업체 특성상 사람이 직접 서비스해야 하는 생산성의 문제가 있어서 성장에 한계가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물론, 세스코에서도 이를 인지한 듯, 몇 년 전부터 렌털 장비 사업 및 기술투자 비중을 더 늘려 방제업체가 가지고 있는 한계를 극복하려 하는 듯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요.

 

아무튼, 세스코라는 기업만 놓고 봤을 때는 굉장히 좋은 재무제표, 매해 성장하는 매출액, 영업이익 및 브랜드 이미지 등 굉장히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이므로, 차후에 만약 세스코가 상장하게 된다면, 반드시 눈여겨봐야 할 기업이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오늘은 세스코의 주식 정보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다음 포스팅에서는 더욱 재미있는 비상장주식 정보를 들고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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